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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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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공유경제와 착한소비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사회적기업 통합지원 체계를 갖춘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7일 착공에 들어가며, 센터 건립에 소요되는 사업비 10억원은 서울시가 공모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영등포구청 별관청사 J동 건물 중 2층을 리모델링하고, 3층을 증축해 594㎡ 규모로 조성된다.
영등포구는 공간적인 지원 외에도 전문 교육과 1:1 컨설팅을 통한 경영지원, 영등포구일자리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취업지원, 지역 내 기업을 잇는 네트워크지원, 공공구매 협약과 홍보전략을 통한 판로지원 등 다각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영세한 사회적기업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아 사회적·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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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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