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이유리가 `아내의 유혹` 민소희를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 악행을 일삼던 연민정이 죗값을 치르는 모습과 장보리(오연서 분)가 임신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장면은 눈 밑에 점을 찍고 민소희로 분한 연민정(이유리)이다.
이비단(김지영 분)이 문지상(성혁 분)의 과수원을 찾은 가운데 그 곳에서 연민정과 똑같이 생긴 유치원 선생님 민소희(이유리 분)를 만났다. 눈 밑에 점을 찍고 등장한 이유리의 모습은 이 작품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전 작,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이다.
연민정과 똑같은 외모에 놀란 이비단은 "닮아도 어쩜 똑같이 닮았냐"고 신기해했고, 민소희는 애교 넘치는 말투와 발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민소희는 이비단을 보고 "사장님께 말씀 많이 들었다"며 이비단에게 반갑게 악수를 청했다. 이비단은 여민정과 똑같이 생긴 민소희의 모습에 어리둥절해 했다. 하지만 문지상의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대박이었어",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완전 웃겼음",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어떻게 저렇게 할 생각을 했지?",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유종의 미 거뒀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빵 터졌네",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이유리 아내의 유혹 패러디 연민정 민소희, 끝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첫방송 한 `왔다!장보리`는 10월12일 부로 총 52부작, 35.0%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