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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최철호, 친딸 김가은 두고 끝내..안타까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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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강욱이 죽음을 맞이했다.

13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민강욱이 딸 민들레와의 만남을 목전에 두고 끝내 죽음을 맞이했다.

민강욱(최철호)은 드디어 민들레(김가은)가 자신의 딸임을 알았지만, 샘(전승빈)과의 실랑이로 다리 밑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민강욱은 급히 병원에 옮겨졌고 숨을 거두기 직전 첫사랑 주희(신은정)와 딸 민들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한줄기 떨어뜨렸다.

민강욱은 생전 그렇게 원하던 자식과의 만남은 이루지 못한 채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샘은 민강욱의 사망 소식을 듣고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울부짖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었다.

괴로움에 술을 마시고 있는 샘 곁으로 다가온 신대성(최재성)은 샘에게 술을 따라주며 “손이 떨리기도 하겠지. 지켜보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식은땀이 나는데” 라고 말했다.

샘은 얼떨떨한 얼굴로 무슨 말이냐 물었고, 신대성은 세상에 비밀이란 없는 법이라며 샘이 다리 위에서 민강욱의 손을 놓아버린 일을 목격했음을 말했다.

샘은 분노에 가득차 술상을 엎어버렸고 죄책감과 괴로움에 몸을 떨었다.

한편, 민강욱의 빈소에 찾아온 신대성은 샘에게 맞절을 하며 “얼굴이 안 좋군. 민사장과 내가 보통인연인가. 당연히 와봐야지” 라 말했다.

샘은 민강욱이 반가워하지 않을 거라 말했고, 신대성은 “자네는 반가워할까? 민사장이?” 라며 샘의 정곡을 찔렀다.

신대성은 샘에게 할 얘기가 좀 남은 것 같다며 장례가 끝나고 조만간 만나자고 말하며 샘의 어깨를 두드리고 빈소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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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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