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개그 콘서트` 유민상이 후배 홍예슬을 점찍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노우진은 유민상이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날 유민상은 "영길이도 결혼했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말이 많아서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 진짜로 하는 거다. 내가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이 코너는 끝난다"고 말했다.
특히 노우진은 코너 중간에 등장해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러 이 자리에 나왔다. 민상 형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 클럽에서 부킹해도 한 여자만 본다.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은 폭소했다.
앞서 지난해 6월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민상은 H양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방송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예슬 SNS 사진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홍예슬은 2011년 뮤지컬 `연탄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멘탈의 갑` `엔젤스`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예슬 유민상, 이러다 사귀는 거 아냐?", "홍예슬 유민상, 홍예슬이 아깝다", "홍예슬 유민상, 고백하고 사겨라", "홍예슬 유민상, H양이 홍예슬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홍예슬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