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게스트 없는 슈퍼히어로 특집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없이 멤버들간의 대결로 이뤄지는 `슈퍼히어로`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대결을 펼칠 예정.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멤버들은 각각 슈퍼맨, 배트맨, 울버린,
손오공, 홍길동, 원더우먼, 아바타 등으로 변신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특히 `런닝맨`에서의 각자 캐릭터에 맞는 슈퍼히어로 변신 모습이 눈길을 끈다. 키가 큰 이광수는 아바타로, 재간둥이 캐릭터인 개리는 손오공으로 변신해 딱 맞는 캐릭터로 분장만으로도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절대 불가능해 보이는서울 시내를 달리며 버스를 앞지르는 레이스를 펼치며 제작진들에게 강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이에 제작진은 “‘슈퍼 히어로’들이 초능력을 되찾는 대결이니 만큼, 결코 해내기 쉽지 않은, 기상천외한 미션들이 펼쳐진다"며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도전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만큼 긴장감 넘치는 흥미로운 레이스를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스트 없이 `런닝맨` 멤버들끼리 대결을 펼치는 특집이 예고되자 누리꾼들은 "런닝맨 멤버들끼리 하는 거 너무 기대된다", "런닝맨 그동안 게스트 나오는 거 너무 많이 했다", "런닝맨 게스트 없이 한다니까 진짜 기대된다 오늘이 진짜 제대로된 `런닝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