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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따뜻한 유동근의 말에 감동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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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따뜻한 유동근의 말에 감동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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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5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순봉(유동근)과 효진(손담비)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진(손담비)은 청첩장을 전해주려 순봉(유동근)의 집을 찾았다.


    그 전날 술에 취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효진(손담비)은 순봉(유동근)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이런 효진(손담비)에게 순봉(유동근)은 잠깐만 방으로 들어오라며 불러들였고, 효진(손담비)은 “어제 일 때문에 혼내시려고 부르신 거냐”라며 잔뜩 겁을 먹었다.

    그러나 순봉(유동근)은 강재(윤박)의 사진을 모아둔 앨범을 효진(손담비)에게 보여주며 조심스레“강재(윤박), 백일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사진이다, 두 사람한테 해줄 건 없고 나에게 소중한 걸 효진(손담비)이한테 물려주면 좋겠다 싶었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순봉(유동근)은 “강재가 딱딱해도 속이 깊은 아이다. 부디 효진(손담비)이가 우리 강재(윤박)를 아내로서 많이 이해해주고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다독여주고 그러면서 열심히 살아 달라”라며 부탁했다.

    그 길로 효진(손담비)은 병원으로 강재를 찾아가 껴안았다. 그리고는 강재(윤박)에게 “내가 더 많이 이해해줄게요. 내가 더 많이 다독여주고 더 많이 사랑해줄게요. 내가 강재(윤박)씨 행복하게 해줄게요. 나요, 지금 막 아버지한테 그 약속을 하고 오는 길이다. 어떡해, 나 강재(윤박)씨 너무 좋아하나 봐.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결국, 이런 진심이 담긴 효진(손담비)의 고백에 강재(윤박)도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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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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