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슈퍼주니어-서른 즈음에` 특집에서 시원, 이특, 강인, 은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문제점으로 MC의 분열이라 분석하는 이특에게 "우리 JTBC `썰전`에 들어와라."라고 제안했다.
JTBC `썰전`의 2부 `예능심판자`에 MC였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김희철은 과거 SM 소속사의 가수들의 궁금증이나 문제에 대해 제 식구 감싸기를 해준다며 일부 시청자로부터 오해와 눈총을 받았었고 현재는 하차 해 그가 있던 MC석이 공석인 상황이다.
김구라는 김희철을 이어 자신의 `2대 욕받이 무녀`가 되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은혁과 강인은 "이특이 그런 자리를 좋아한다. 이때다 싶어 (비밀을) 다 말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러자 이특은 "SM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라며 부담감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더 이상 나올 것도 없지 않냐. 제시카가 끝이 아니냐?"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김구라의 소녀시대 제시카 발언에 당황한 이특은 "그게 끝인 것 같죠?"라며 농담으로 응수했고 MC들은 그의 말에 SM 내 무슨 문제가 또 있다는 것 같이 의미심장한 말이라며 놀라워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갑작스런 이특의 폭탄발언에 당황하며 "이 형 좀 퇴장 시켜라."라고 말하며 강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전기 충격기를 달라."라고 농담해 폭소케 했다.
이특은 "그런 뜻이 아니라 사람 일은 모르다보니 그런 것. 인생은 사건 해결의 문제를 계속 풀어나가며 살아가기 때문에.."라며 지금 당장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