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반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오늘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원 오른 1,074.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6일 이후 6개월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영향을 받아 상승 압력을 키웠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달러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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