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이서진과 옥택연의 모습이 공개됐다.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 끼를 해결하는 ‘믿고 보는’ 나영석 PD의 요리 프로그램.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두 남자가 동거동락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모든 것이 친숙하고 편안한 도시를 뒤로 하고, 시골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밥 한 끼’를 때우려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방송가에 여행 버라이어티 새 바람을 몰고 왔던 나영석 PD가 선보이는 ‘요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오는 1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요리 삼매경에 빠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이서진은 선글라스에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고 도마 위 가득한 양파를 채 썰고 있으며, 옥택연은 수도꼭지 앞에 걸터앉아 채소를 물에 씻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밥을 짓고 있는 듯 연기가 나는 가마솥 앞에서 두 사람이 진지한 표정으로 요리를 만들고 있어, ‘시골’ 그리고 ‘요리’와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어울리는 두 남자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삼시세끼’는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오는 17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