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이 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160억원 규모의 바이오에너지 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은 인도네시아 피티비아이에이(PT.BIA)로부터 1600만 달러 규모의 CPO Mill(Crude Palm Oil Mill)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팜 오일은 팜나무 열매를 압착해 추출하는 식물성 유지로 고갈되어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로 꼽힙니다.
CPO Mill 프로젝트는 팜열매를 쪄서 오일을 추출하는 장비를 비롯해 오일과 부산물을 분류하는 칼리피케이션(Clarification)과 1.5MW 용량의 발전설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플랜텍은 전 과정의 설비를 패키지로 수주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CPO Mill 프로젝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며, 선도적 시장진출로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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