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명당자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는 ‘해외여행, 비행기 탑승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비행기 명당자리 선택법’을 공개했다.
‘비행기 명당자리 선택법’에 따르면 가장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기좌석은 바로 비상구 좌석이다. 앞좌석이 없어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기 때문.
비상구 좌석에 앉은 승객은 두 다리를 펼 수 있고 창가 쪽이더라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기내식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어 다른 이들보다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 특별 기내식을 사전에 신청하면 이슬람식, 힌두교식, 유대교식 등 종교에 따른 특별 기내식 및 건강을 위한 야채식, 당뇨식, 저염식, 과일식, 저칼로리식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원하는 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에 항공사 콜센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택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다.
그밖에 한국 공항의 첨단 출입국심사시스템인 SES(Smart Entry Service)를 사전에 신청해 이용한다면 12초 이내에 출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다.
비행기 명당자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행기 명당자리, 이런 비밀을 이제 알았네”, “비행기 명당자리, 앞으로 무조건 여기 앉아야겠다”, “비행기 명당자리, 다양한 혜택들이 있구나” 등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