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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려입은 김제동, 조인성 앞 양복굴욕 “양복 모델 앞에서… 너무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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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려입은 김제동, 조인성 앞 양복굴욕 “양복 모델 앞에서… 너무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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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이 조인성 앞에서 양복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조인성, 김기방, 미노, 로이킴, 김제동, 류정남이 함께한 ‘쩔친노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제동은 멤버들의 친구들 중 가장 늦게 팀과 합류했다. 미리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있었던 것. 그는 먼저 준비해 베이스캠프에 와 있던 만큼 누구보다 멋진 모습이었다. 멀끔한 양복 차림이었던 것.

    이에 김제동은 터줏대감처럼 뒤늦게 온 멤버들과 친구들은 맞이했다. 차 앞에 서서 내리는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김제동은 순간 표정이 굳으며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그의 눈에 조인성이 들어온 것.



    김제동은 조인성을 보자마자 그에게서 멀찍이 떨어지며 “내가 왜 양복을 입고 왔을까”라며 뼈 아픈 후회를 하기 시작했다. “양복 모델 앞에서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했냐”며 자책하는 그였다. 조인성과 악수를 하면서도 그는 부끄러움에 몸부림 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말았다.

    나름 양복을 차려 입고 멋을 부린 그였지만 비주얼 끝판왕 조인성의 등장에 스스로가 한없이 부끄러워진 것이었고 김제동은 “이 세상에 이거 보다 더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며 진심으로 민망해 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제동은 김종민 친구로 왔다가 또 다른 친구 천명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인성이 나한테 무슨 의미가 있나. 내가 집에 가겠다”며 집에 가고 싶어해 또 한 번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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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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