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백화점 와서 들뜬 여자들을 보고 기겁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이 딸 성빈과 성빈 친구를 데리고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친구 특집 여행에 앞서 성동일은 딸과 딸 친구의 옷을 사주기 위해 백화점으로 데리고 갔다. 성빈과 예서는 백화점에 도착하자마자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고 들뜨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성동일은 괜스레 긴장하기 시작했다.
예서는 쇼핑할 준비를 하며 머리까지 묶었고 그 모습에 성동일은 기겁하기 시작했다. 그는 "여자들은 나이를 먹으나 안 먹으나 백화점 오면 흥분하나봐? 많이 고르지 말고 비싼거 고르지 말고"라고 신신당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빈과 예서는 이미 그 말이 들리지 않았다.
성빈과 예서는 백화점에 도착한 후 잠옷을 고르며 깔깔 거리고 웃었다. 서로 주고 받으며 쇼핑하는 모습을 보자 성동일은 "어떻게 여자들이란 어른들이랑 똑같냐"며 기막혀 했다. 성빈과 예서는 옷부터 악세사리까지 실컷 쇼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