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조회에 대해 소식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http://www.sleepmoney.or.kr)은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일정 기간 거래가 없어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과 보험금을 가입자에게 찾아주는 서비스다.
휴면계좌에 잠든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5년, 우체국은 10년으로,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며. 2년이 지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미소금융재단으로 출연된 경우에도 지급 신청이 가능하나 5년이 지나면 영원히 돌려받을 수 없다
지난 달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면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