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완벽한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준 오상진이 씨름 때문에 ’완벽한 굴욕‘을 당했다.
앞서 오상진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녹화가 시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적응하며 실제 학생들보다 더 학생같은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런 시험시간에도 만점을 받아내며 ‘타고난 모범생’이란 말을 들었다. 일반 교과목 외 체육시간에도 멋진 모습을 보이며 같은 반 학생들의 우상이 됐다.
하지만, 이런 오상진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중국어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던 중 만나게 된 한 ‘불청객’과의 씨름대결에서 패배의 쓴 맛을 맛보게 된 것. 녹화 당시 이 ‘불청객’은 오상진에게 다가와 다짜고짜 ‘씨름 한 판’을 청했다. 이에 오상진은 별 거 아니라는 표정을 지으며 여유롭게 자리에서 일어나 도전자를 맞았다.
그러나 그 후의 상황은 오상진에게 굴욕 그 자체. 씨름을 시작하자마자 교실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지켜보던 학생들의 위로를 받아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완벽을 추구하던 ‘모범생’ 오상진의 굴욕은 4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3회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