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쿠르드족 공세 강화에 학살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IS는 지난달 15일부터 코바니를 점령하기 위해 탱크와 대포 등 중화기를 대거 동원해 공격에 나섰다.
IS는 현재 아인알아랍(쿠르드식 지명 코바니) 인근에서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집단 학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IS가 조만간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IS는 지난달 20일 코바니 인근 마을에서 쿠르드족 민간인 11명과 포로가 된 YPG 대원을 참수하는 등 집단학살을 진행한 바 있다.
IS 쿠르드족 공세 강화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IS 쿠르드족 공세 강화, 무섭다 무서워" "IS 쿠르드족 공세 강화, 민간인들이 불쌍하다" "IS 쿠르드족 공세 강화, 집단 학살 벌어지는 거 아닐까 걱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