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와 힙합가수 마스타우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어울리다 지난 9월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졌다.
고준희와 마스타우는 최근 서울 홍대와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편안한 차림을 한 두 사람이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됐다.
특히 지난달 20일 고준희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 콘서트`에서 친구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긴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객은 "배우 고준희 씨가 있는 걸 보고 좀 놀랐다"며 "고준희 씨가 스탠딩 객석 맨 끝에 서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긴 했지만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준희는 마스타우의 다정한 모습에 호감을 느꼈으며, 마스터우는 고준희의 의외로 털털한 매력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종교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더 빠르게 친해진 걸로 전해졌다.
한편,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지인들과 어울려 마스타우를 만난 적은 있지만 교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열애설 부인 직후 한 연예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영화를 관람한 뒤 마스터우가 고준희를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고준희 소속사 측은 "영화관 만남은 두 사람이 처음 본 자리다. 매니저도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고준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마스타우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타블로와 함께 팀YG 프로듀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고준희 열애설 부인 마스타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준희 열애설 부인 마스타우, 아닌가보지", "고준희 열애설 부인 마스타우, 얼굴만 아는 사이네", "고준희 열애설 부인 마스타우, 사귀면 사귀는거겠지뭐", "고준희 열애설 부인 마스타우, 교제하는거 아닌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