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일 메리츠화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대해 증가 규모와 목적을 고려할 때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가 어제(1일) 463만 4천200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며 "신주는 0%의 할인율을 적용한 발행가액 만 3천50원으로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에 배정되며, 오는 27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이번 신주 배정을 통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분율은 기존 47.72%에서 50.01%로 상승할 예정"이라며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대주주의 지분 확보 차원으로 RBC비율은 9% 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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