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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신배당지수 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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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신배당지수 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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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정부의 배당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오는 27일 새로운 배당지수를 선보입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총 세 가지 유형의 네 개의 배당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당지수 유형은 미래배당지수, 배당수익지수, 우선주배당지수 등 세 가지로, 이 중 배당수익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종목으로만 구성된 지수와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모두 아우르는 지수 등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우선배당지수에 20개 종목이, 나머지 지수에는 지수당 50개 종목이 편입됩니다.

최 이사장이 새로운 배당지수에 대해 과거 거래량과 시가총액을 중시했던 것과 달리 주로 배당에 초점을 두고 종목을 구성했다고 밝힘에 따라 지수 산출 방식은 과거 시가총액 기준이 아닌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이사장은 새로운 배당지수 발표 등 배당활성화 정책이 외국계 자금 이탈을 다소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 이사장은 "이미 국내로 들어온 외국계 자금 중 장기자금은 문제가 없는데 단기자금은 환율이 더 떨어지기 전에 막 빠져나간다"며 "배당을 통해 그런 부분이 만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배당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은 오는 21일 한국거래소가 주최하는 배당지수 관련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지수는 27일 선보입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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