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시세 기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354만 1천723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1,282조 3천20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1대책 발표 전인 8월 마지막 주 시가총액 1,279조 9천123억원보다 2조 4천83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경우 8월 마지막 주 634조 5천154억원에서 9월 마지막 주 636조 2천533억 원으로 아파트 매매가 시가총액이 1조 7천379억원 늘었고, 경기가 541조 1천724억원에서 541조 7천600억원으로 5천876억원, 인천이 104조 2천245억원에서 104조 3천73억원으로 828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1일 재건축 연한 단축, 청약제도 개편,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발표한 후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매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