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일 포스코에 대해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구매관리자지수 하락과 중국 내 철강 유통가격 급락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불거지며 지난 12일 이후 포스코 주가가 9%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중국 철강 수요가 살아나고, 적정 수준의 성장을 위한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제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탄소강 롤마진이 확대됐다"며 "포스코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46% 증가한 6천25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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