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삼진제약에 대해 원료의약품 수출과 고령화 기대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진제약은 노인성 질환 전문 중견 제약회사로 순환기 질환 치료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표품목으로는 전문 의약품군에서 는 순환기 질환 치료제 플래리스, 뉴스타틴-A 등을 보유하고 있고 일반의약품군에서는 두통약 ‘게보린’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작년 오송에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준공해 9월 우수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BGMP) 허가를 획득했다"며 "생산능력은 플래리스의 원재료인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기준으로 연간 100톤 규모이며 판매금액 기준으로 는 약1000억원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내년 일본 원료의약품 시장으로 수출을 추진중"이라며 "일본은 플래리스의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의 특허가 내년초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플라빅스 제네릭 제품 생산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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