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내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30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법인인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카카오가 10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대표이사 선임이다. 다음카카오의 대표이사는 공동대표 체제 또는 1인 대표 체제로 운영될 두 가지가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최세훈과 이석우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1인 운영 체제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에서 사내이사인 최세훈 다음 대표와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의장,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 중 1명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게 된다.
새 대표가 선임되면, 새 대표가 직접 다음카카오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힌다. 그 다음 다음카카오의 새 CI와 BI를 공개한다.
다음카카오의 본사는 다음의 본사가 있는 제주도로 정해졌고, 모든 직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통합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로 결정됐다. 인원 규모는 약 3,300명으로, 제주도 본사 인원 외 근무인원 약 2,700명은 카카오 본사가 있는 판교 통합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오 네이버 제치나요"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새로워지려나" "다음카카오 내일 출범,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