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구 별관청사(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0월 1일(수) 오후 4시에 개관식을 연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한 국회의원, 관내 초·중·고 교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영등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대학입학정보센터로 구성돼 진로탐색-학습-진학이 결합된 원스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모델링 등 사업비 약 7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이 센터는 지상 1층에 연면적 408.5㎡ 규모로, 상담실·강의실·프로그램실·진로 휴게공간, 사무실 등이 갖춰졌다.
영등포구는 이곳에서 학습과 진학 컨설팅,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관내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대학입학정보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사이에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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