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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IQ 210 김웅용 교수, 또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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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던 김웅용 교수가 TV에 출현해 화제다.


김웅용은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어린시절 IQ 210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천재소년`으로 불렸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웅용은 어려서부터 천재로 주목을 받았으며 5세의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김융용은 "어린 시절,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았던 기억이 전혀 없다"며 "천재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다른 사람들은 천재라고 하면 모든 것을 다 잘 한다고 알고있다. 나는 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에 특출난 것이다. 수학을 남보다 조금 일찍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웅용 교수는 두 아들의 IQ를 묻는 질문에 "요즘에는 학교에서 아이큐 검사를 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IQ 210 김웅용 교수는 지난 2012년 9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 중 1명에 포함됐다.


2012년 9월 27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텍사스의 비영리단체인 슈퍼 스칼러(Super Scholar)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1980년부터 10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네스북에 기록되기도 했으며, 현재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IQ를 가진 인물이다.


그는 5살 때 모국어 외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4개국어를 구사했으며, 구구단을 배운지 7개월 만에 미적분을 풀었을 정도로 총명했다.


또한 1974년 12세 때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인물로는 IQ 230인 테렌스 타오(37)가 꼽혔고, IQ 225를 기록한 크리스토퍼 히라타(30)가 두 번째로 높았다.


이 외에도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0),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59), 미국 공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인 릭로스너(52), 1985년 22세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된 게리 카스파로프(49),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59), 15세 나이에 체스의 대가 바비 피셔를 꺾고 체스 최연소 그랜드 챔피언에 오른 주디트 폴가(36),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배우로 IQ 180인 제임스 우드(65) 가 선정됐다.


한편 슈퍼 스칼러에 따르면 50%에 달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IQ가 90~110 사이며, 하위 2.5%는 IQ 70 이하, 상위 2.5%는 IQ 130 이상, 0.5%는 IQ 140 이상에 속한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이라니 대박이다" "IQ 210 김웅용 교수, 나도 아이큐 높았으면" "IQ 210 김웅용 교수, 진짜 특별한 사람이네" "IQ 210 김웅용 교수,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수퍼 스칼라/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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