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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4분기 수출, 반도체·선박 중심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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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4분기 수출, 반도체·선박 중심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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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4분기 수출경기가 반도체와 선박 등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832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4/4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는 101.3을 기록했습니다.


    E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합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선박이 각각 110.5와 106.7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는 중저가 스마트폰용 공급과 선진국 중심 기업체 PC교체 주기 도래에 따른 수요 확대로 수출경기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선박은 드릴십 등 해양플랜트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본격화에 힘입어 수출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휴대폰은 중국업체 경쟁입지 강화 및 선진시장 포화로 3분기 보다 수출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고(88.1), 플라스틱 제품(89.7) 등도 수출채산성과 수출단가 부진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여전히 수출경기가 어두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역업계는 4/4분기 중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이 늘어나고 설비가동률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수출채산성과 수출단가, 수출상품 제조원가 여건은 전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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