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나가노현에 위치한 온타케산이 분화했다.
27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께 나가노현과 기후현 사이에 있는 오타케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의 분화는 7년 만이라고 한다.
이날 갑작스런 분화로 주말 온타케산을 찾았던 이들의 부상이 속출했다. 산 정상에 있던 30대 여성이 화산석에 맞아 다리에 골절상 입는 등 최고 50여 명이 중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16명은 의식불명으로 등산객 250여 명도 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시민들의 입산을 금지하고, 화산석이 날라올 위험이 있다고 주의했다.
한편,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에 네티즌들은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무슨 불길한 징조는 아니겠지?“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또다시 쓰나미 대지진 겪진 말길" "日 나가노현 온타케산 분화, 더 이상의 문제는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