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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이지애 화해요청에 화답 "평생 죄송해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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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KBS 전 아나운서 이지애의 화해 요청에 화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용석은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이지애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화해 요청을 한 것에 대해 “내가 평생 죄송해 해도 모자라고, 늘 죄송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나의 말실수로 인해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화해하자는 표현을 해주시고 현재 아나운서협회장인 신동진 아나운서가 화해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걸로 마무리는 아니겠지만 적극적인 화해 표시를 해주셔서 죄송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앞서 강용석은 국회의원 시절 아나운서 비하 발언을 해서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2010년 7월 열린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뒤풀이 회식을 하면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을 한 것. 이에 아나운서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에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최근 파기환송심에서 강용석에 대해 벌금 1,500만원 선고를 내렸다. 강용석의 문제의 발언이 형법상 집단 모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무고 혐의에 대해 이 같이 판결했다. 세간의 화제를 모은 집단 모욕 부분이 아닌 무고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지애 화해 요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애 강용석, 강용석은 앞으로 제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이지애 강용석, 그래도 화해했다니 다행이다”, “이지애 강용석, 강용석은 워낙 특이한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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