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한국전력의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증가한 반면 주택과 일반, 교육, 농사용 전력 판매량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8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조업일수 감소(-1일), 자동차업계 하계휴가 및 파업에도 불구하고 철강,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하면서 지난해 8월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냉방수요 감소로 주택(-8.1%), 일반(-4.9%), 교육(-9.9%), 농사용(-1.5%)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체 전력 판매 실적은 400억㎾h로 1.5% 감소했습니다.
한편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이른 추석명절의 영향으로 대형마트(3.2%), 백화점(10.5%), 편의점(3.8%)이 지난해 8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