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 김준형이 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한 혐의(폭행)로 김준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준형은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매체는 당시 현장에 효연도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 측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준형은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당했다.
김 씨는 또 다른 지인이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김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사회면에 자주 등장하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헤어졌다며 같이 있었다는건 또 뭐지?" "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이래저래 시끄럽네" "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왜 이리 연예계가 시끄럽지?" " 효연 전 남친 김준형…… 헤어졌는데 있을리가 없잖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김준형은 지난 3월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