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가 아들 윤라익의 눈물에 난감해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주니어 팀과의 대결` 편으로 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차유람, 이재훈, 양상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특별 멘토로 윤라익을 초대하고,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윤라익과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8살 윤라익과 경기에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난감해하고, 윤라익은 상대로 정형돈과 양상국을 대결 상대로 꼽았다.
이에 전미라는 "우리 아들의 승부욕만은 여기 있는 사람보다 월등하다"고 밝히고,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고,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한 대결에 정형돈과 양상국은 난감해 했다.
윤라익은 엄마 전미라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두 경기 모두 패하고 말았다.
경기에 지자 MC 강호동은 수고했다고 칭찬을 하며 "울면 안돼"라고 말하지만, 이에 자극을 받는 윤라익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윤라익은 전미라의 품으로 뛰어가고, 전미라는 눈물을 흘리는 윤라익에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과 양상국은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윤라익의 귀여운 승부욕에 경기 전 승리의 선물로 약속한 축구공을 선물했다.
이를 받은 윤라익은 쑥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기분이 풀려 엄마 전미라와 장난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