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징계위원회는 지난 3일 총회에 참석한 직원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이르면 내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빠르면 24일에 나올 수도 있지만 (은행의) 고심이 길어지면서 하루 더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대상에 오른 직원들을 분류해 차등 징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징계가 확정될 경우 노동위원회에 구제절차를 신청하는 등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해 은행 측의 결정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