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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국민 MC 송해, 88세 롱런의 비결 “시어머니 300명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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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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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국민 MC 송해, 88세 롱런의 비결 “시어머니 300명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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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가 롱런의 비결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송해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올해 88세 나이로 ‘전국 노래자랑’을 30년 동안 쉬지 않고 진행해온 송해의 특급 비결이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경규는 “오늘 그 비결을 듣고 우리 힐링캠프도 30년 갔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첫 번째 비결은 바로 ‘사람들과의 소통’ 이었다. 3만 여명이 넘는 일반 출연자를 만나온 송해는 무대 뒤에서 출연자들의 긴장을 직접 풀어준다고 밝혔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익숙지 않은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줘야 숨겨둔 장기가 술술 풀려 나온다는 것.


      두 번째 비결로 매회 출연자들의 이름을 꼼꼼하게 외운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세 번째 비결은 제작진과의 불화 없이 ‘둥근 돌’처럼 둥글둥글하게 지내는 것이라고. 지금까지 ‘전국 노래자랑’을 거처간 피디만 300명이 넘었다고 말하며 송해는 “말하자면 300명의 시어머니를 모신 거다” 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피디 마다 진행 스타일도 다를뿐더러 식성까지 천차만별이었지만 그들과의 화합을 위해 때로는 눈치를 보기도 하며 둥글둥글하게 맞춰준다는 송해였다.

      뿐만 아니라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30년째 리허설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음이 전해지기도 했다. 녹화날에는 새벽 6시부터 현장 점검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는 송해의 프로정신은 큰 박수를 받을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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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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