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 예산이 14조3천억원으로 편성됐으며 특히 창조경제에 집중 투자해 범부처의 관련 예산은 8조3천억원으로 올해 보다 17%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창조경제 예산은 창업생태계 조성과 벤처중소기업 지원에 올해 보다 38.59% (4,864억원, 38.58% 증가) 신산업 신시장 개척에 18.8% 각각 증가하는 (5,609억원, 18.8% 증가) 등 이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될 계획입니다.
투자 방향을 보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허브와 혁신거점 기능을 강화해 지역으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 (’14) 17억원 → (’15) 197억원
* 6개월 챌린지 플랫폼 구축(미래부, 신규) : 100억원
* 재도약 지원자금(중기청, 신규) : 200억원
아울러, 벤처·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젤형 기업과 한국형 요즈마펀드 등 창조경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갑니다.
* 가젤형 기업 지원(중기청) : (’14) 900억원 → (’15) 3,000억원
*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중기청) : (’14) 280억원 → (’15) 660억원
또한 제조업과 농업 등 개별산업 분야의 고도화 창조화와 더불어,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은 올해 대비 1조 453억원(5.9%) 증가한 18조 8,245억원으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5.7%)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편성됐습니다.
내년 연구개발 예산은 창조경제형 신산업 창출과 중소 중견기업 지원, 사업화 연구개발 등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 13대 성장동력 투자 : (’14) 9,975억원 → (’15) 10,976억원
* SW컴퓨팅산업 원천기술개발(미래부) : (’14) 1,478억원 → (’15) 1,663억원
*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산업부) : (’14) 1,731억원 → (’15) 1,872억원
* 중소중견기업 투자비중 : (’14) 16.7% → (’15) 17.5%
* World Class 300 프로젝트지원(산업부) : (’14) 647억원 → (’15) 850억원
* 출연(연) 융합연구단 규모(미래부) : (’14) 2개 시범 → (’15) 10개 연구단 내외로 확대
이와함께 미래 지식창출과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전체 연구개발 중 기초연구 투자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2017년까지 4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민안전 분야와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개인집단기초 연구분야 : (’14) 9,975억원 → (’15) 1조 505억원 (5.3% 증가)
내년 창조경제와 연구개발, 미래부 예산 기금(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활력을 높이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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