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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화려한 격투신…열혈 무관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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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공식 페이스북에는 주인공 박달향 역으로 열연 중인 정용화와 용골대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성민의 액션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액션 촬영에서 정용화는 김성민과 대역 없는 격렬한 결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운 날씨 속에서 겹겹의 무관복을 입고 쉴새 없이 숲 속을 뛰어다니며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친 정용화는 괜찮냐는 VJ의 질문에 “땀 분장 연기가 잘 되었다”는 유머 섞인 답변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정용화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삼총사 공동 인터뷰에서 “액션은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다.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을 쏟는데 개운한 느낌이 있고 더 시간을 투자해서 액션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호쾌한 액션과 아련한 순수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맞춤형 캐릭터’로 호평 받고 있는 정용화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tvN ‘삼총사’ 6회는 오는 2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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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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