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의 몸에 칼이 돋아난 모습을 아들이 봤다.
18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에서는 주홍빈(이동욱)이 자신에게 이상이 있음을 깨닫고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아버지로 인해 분노에 휩싸여 또 다시 이성을 잃고 몸에 칼이 돋았다. 이후 정신을 차렸을 때 전날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갔고 주홍빈은 자신에게 무슨 일인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주홍빈이 괴물처럼 칼이 돋아난 모습을 아들 창이가 알고 있었다. 창이는 “괴물한테 잡아 먹힐 거다. 할아버지에게 데려다 달라”며 그림을 그렸는데 창이가 그린 괴물은 칼이 돋아난 상태였다. 또한 창이는 그 괴물을 아빠라고 이야기했다.

놀란 주홍빈은 “이게 누구냐”, “언제 봤냐”며 다그쳤다. 창이는 깜짝 놀라 울었고 비오는 날 괴물을 봤다고 말해 주홍빈을 놀라게 했다. 창이가 온몸에 칼이 돋아나 괴물이 된 주홍빈의 모습을 목격한 것.
창이의 말을 들은 주홍빈은 큰 충격에 빠졌고 자신에게 엄청난 일이 닥치고 있음을 직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