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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오후 기자회견서 입장 표명, "심려끼쳐 송구"…탈당의사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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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탈당 결심을 철회하고 당무 복귀 의사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2시3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탈당의사를 내비친 것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중차대한 시기 심려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의원 총의 모아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의 당무 복귀가 공식화되면서 야당 대표가 탈당하는 초유의 사태는 면하게 되고 일단 갈등은 봉합수순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영선 탈당의사 철회 오후에 입장 표명했구나" "박영선 오후 입장 표명, 60년 전통의 말 바꾸기" "박영선 오후 입장 표명, 더 이상 믿을 구석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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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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