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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방미에 "나대지 말라…" 따끔한 일침에 누리꾼 '개그맨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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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방미가 배우 김부선 사건에 비난글을 올리자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방미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에 방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트위터를 통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챙기며,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의 이 글은 최근 `폭행 논란`이 제기된 김부선 사건과 관련해 가수 방미가 남겼던 블로그 글에 대한 지적으로 보여 시선을 모은다.


한편, 방미는 1978년 MBC 공채개그맨 2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1980년 앨범 `날 보러 와요`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방미는 가수 활동과 함께 영화, CF 등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84년 탑 프로덕션이라는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김혜림, 안예지 등 가수를 발굴해내며 역량을 키웠다. 또 최근 방미는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사람`들에 출연해 200억 자산가가 된 비밀을 털어놓으며 세간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방미는 서울과 뉴욕에서 주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방미는 자신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방미는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분(김부선)은 연기자보다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사는 이유가?"라며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는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우리의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 되나 보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항상 내가 쓰는 이야기 중 우리가 방송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궁금하다. 신기할 수 있다. 어딜 가나 우리는 대중의 관심거리다. 좀 더 인내하고 참아야 만이 구설수와 억울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아니면 나처럼 제한된 사람만 만나든가"고 말했다.


또 "연예인에게 외로움은 기본이라 생각한다. 아니면 연예인 외에 다른 일을 도전해 보는 것도 본인을 절제하는데 좋은 방법이다"라며 "anyway(어쨌든) 이 분 좀 조용히 지냈으면. 제발"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비난을 받자 자신의 블로그에서 관련 글을 삭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쓴소리, 방미 날 보러 와요 부른 가수가 개그맨 출신? 김부선 비난으로 실검까지 차지 대박!" "방미 김부선 비난글 당연히 삭제해야지 허지웅 일침 속이 다 시원해" "방미 가만히 있다가 김부선 비난 글은 왜 올려서는 뭇매맞아? 안타깝네" "허지웅 맞는 말 했네 방미 글 삭제해도 소용없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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