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광수 해명 |
김광수 해명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53)가 여배우와 수상한 돈 거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은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됐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 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1장을 제작했다.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김광수 대표의 해명에 관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24분짜리 대작으로 당시 유명 배우들과 감독이 동원돼 제작비 단가가 높아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는 정상적인 뮤직비디오 출연료 지급을 과장한 것이며 기소됐다는 보도 역시 허위"라며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답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측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김광진 전 회장은 아들 김종욱의 연예계 활동비 지원 명목으로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200여 차례에 걸쳐 H사를 통해 김광수 대표에게 40여억 원을 건넸다. 김 전 회장 측은 김광수 대표가 이 가운데 20억 원 정도를 착복한 것 같다며 지난해 10월 검찰에 진정했다.
김광수 해명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해명, 24분짜리 뮤직비디오에 20억이라니" "김광수 해명, 보통은 연예인이 속썩이는데 코어는 반대네" "김광수 해명, 아이리스 제작비가 200억인데 헐.." "김광수 해명, 진실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