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이 교제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민정의 과거 SNS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델 이지연의 변호인 측은 "이 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만난 장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이병헌과 교제설에 휩싸인 모델 이지연의 것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 게시글까지 공개됐다.
특히, 지난 8월 26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에는 "올 때마다 선물 한 보따리 들고 오는 이산타 씨"라는 글과 향수 사진이 게재돼 두 사람이 정말 내연 관계였는지에 대해 의심이 들게 했다.
하지만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과 이지연과 이름은 다르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지연이 가명으로 활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지연의 주장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닐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우연의 일치처럼 이날, 이민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인 당시 이민정의 심경을 담은 글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는 것.
이병헌 이지연 교제설에 관한 이민정의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이지연, 사실이라면 이민정 정말 속상했겠다”, “이병헌-이지연, 이민정 정말 심경글인가”, “이병헌-이지연, 이민정을 두고 어떻게 이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