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이병헌을 겨냥했다.
강병규는 트위터를 통해 "그 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마치 짜인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 사람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젠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곧 언론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강병규는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들에게 "언론사의 인터뷰 요청과 트위터 글 의미에 대한 코멘트 요청 모두 정중히 거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길",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인터뷰 왜 안 하지?", "강병규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이민정은 얼마나 속상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