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하반기 사무직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한샘은 공개 채용을 통해 지난해 70명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 40여명을 채용했고, 하반기 채용규모는 상반기 대비 2배 확대할 예정이다.
한샘이 이처럼 채용 인원을 확대한 것은 앞으로 글로벌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기 위해서다.
건자재 시장 진출 확대, 중국 시장 진출 등의 성장 전략을 실행하는 데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학점과 전공, 어학점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등, 소위 말하는 ‘스펙’과 상관없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대학별 채용박람회에 임직원을 파견해 채용 상담과 회사 소개를 진행했으며, 이에 더해 15일부터 18일까지는 일부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샘은 오는 21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세 번의 면접 전형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 입사하게 된다.
한편 한샘은 신입사원과 함께 경력사원 공개채용도 함께 진행하는데, 경력사원 공개채용은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받은 뒤 두 번의 면접을 거쳐 12월 말에 입사하는 일정이다.
임병택 한샘 인사관리팀 차장은 “한샘은 이번 공개채용에서 학점, 전공, 어학점수 등 소위말하는 ‘스펙’에 구애받지 않고 한샘의 미래 경영자를 꿈꾸는 인재를 찾고자 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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