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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아직도 실감이 안나"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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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아직도 실감이 안나"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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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사진=KBS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고은비와 권리세의 생전 마지막 무대가 방송돼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는 앞서 지난 11일 녹화된 레이디스코드의 대구 공연 무대가 공개됐다.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실황입니다"라는 자막으로 레이디스코드의 무대를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레이디스 코드는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레이디스코드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발랄한 퍼포먼스로 `키스 키스(KISS KISS)`를 들려줬다.


    영상 속 故 고은비와 권리세는 무대 위해서 멋진 밝은 웃음을 짓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레이디스코드의 `키스키스`만 전파를 탔고, `예뻐예뻐` 무대가 통편집돼 시청자게시판에 불만글이 이어졌다.


    한편 앞서 11일 `열린음악회` 제작진은 레이디스코드 방송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고인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되면 좋겠다는 유족과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무대에 누리꾼들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무대 다같인 모여있는 모습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음이 아프다. 다른 멤버들도 빨리 쾌유하길" 등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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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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