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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만에 피는 꽃, 충남 홍성서 발견 "꽃말처럼 행운을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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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년 만에 피는 꽃 / 충남 홍성군 제공




백 년 만에 피는 꽃이 충남 홍성에서 발견돼 화제다.

지난 12일 홍성군은 “멸종위기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가시연꽃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며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 식물로 알려졌다.

특히 `백 년 만에 피는 꽃`인 가시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로 국내 자생식물 중 가장 큰 잎을 자랑하지만, 매립이나 관리미흡으로 자생지가 줄어들고 제초제 사용 등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차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고 알려졌다.



가시연꽃은 꽃이 피는 것도 흔치 않은데다 개화한 꽃은 더더욱 보기 힘들어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으로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 년 만에 피는 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 년 만에 피는 꽃, 어디야? 나도 보러 가야지", "백 년 만에 피는 꽃, 정말 행운을 가져올까?", "백 년 만에 피는 꽃, 정말 신기하네", "백 년 만에 피는 꽃, 환경 오염 줄이면 행운도 늘어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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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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