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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민들레’ 최철호, 최재성 배후를 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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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이 대성의 배후를 캐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민들레’에서 강욱은 대성이 반송재를 손에 넣기 위해 어떤 추악한 짓을 했는지 그 배후를 알아내려 눈을 번뜩였다.

대성(최재성)의 공장은 잦은 정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대성은 비서에게 다친 사람은 없는거냐 확인했고 비서는 직원 하나가 손가락 하나를 그만 잃었다고 말해 대성이 분노했다.

대성은 당장 공장장과 기술책임자를 불러들이라 일렀고 비서는 서울 공장의 도장과 페인트칠까지 마무리단계인데 자꾸 말썽이라며 애타했다.

대성은 전기가 문제라며 서울 공장에 24시간 전기를 끌어올 방법을 알아내고 있냐며 비서에게 물었고, 비서는 한전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게 빠를거라 조언했다.

대성은 그게 누구냐 물었고 비서는 선뜻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었다. 대성이 채근하자 비서는 강욱(최철호)과 골프를 치던 남산의 최라고 대답했다.

비서는 민강욱을 움직이는 게 어떨까 생각해냈고 대성은 언제까지 강욱이 주는 콩고물을 받아먹으라는 거냐며 성질을 냈다.

대성은 자신이 직접 부딪칠테니 약속을 잡으라고 말했고 곧 최부장을 만났다. 대성은 최부장에게 뻑하면 전기가 나가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며 손을 좀 써달라며 한배를 탈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강욱은 최부장이 대성과 만난 사실을 알고 타고난 사업가라며 돈을 어떻게 키우고 움직여야 하는지 아는 인물임을 직감했다.

강욱은 비서에게 반송재 일은 어떻게 됐냐 물었고 비서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며 입단속을 철저히 해 아직은 아무 낌새를 못 차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서는 아무래도 군수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걱정했고, 강욱은 “입단속을 그렇게 단단히 한다는 건 감출게 많다 이말인데.. 반드시 밝혀내야 돼. 신대성 그 인간이 반송재를 손에 넣기 위해 어떤 추악한 짓을 했는지..” 라며 눈을 번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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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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