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윤웅원 부사장체제로 전환되면서 윤 부사장이 임시이사에 선임됩니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12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윤 부사장을 임시 사내이사로 정하고 오는 14일 법원에 이사선임을 공식요청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임시이사는 법원 선임으로 직무를 수행하지만 그 권한과 의무는 정식이사와 다를 바 없습니다.
다만 정식이사가 임명되면 임시이사는 퇴임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윤 부사장은 임영록회장의 직무정지 징계가 풀리는 오는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이사직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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