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이병헌 공방전에 강병규가 큰 관심을 가졌다.
강병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협박사건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 이병헌의 관련기사를 리트윗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13년 2월 1일 글 게재를 마지막으로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1년 7개월여 만에 이병헌 관련된 내용을 게재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강병규는 이병헌 기사뿐만 아니라 고양원더스 구단주 허민 대표에 관한 기사도 리트윗했으나, 개인적인 의견은 달지 않았다.
이지연·이병헌 공방전에 누리꾼들은 “이지연·이병헌 진실이 뭐야”, “이지연·이병헌 최악이다”, “이지연·이병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이지연·이병헌 기사 리트윗이라니 강병규 의미심장하네”, “이지연·이병헌 솔직하게 밝혀라”, “이지연·이병헌 사실을 알고 싶다”, “이지연·이병헌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이지연·이병헌 공식입장이 시급한 듯”, “이지연·이병헌 강병규도 답답했나보네” 등 반응했다.
한편 11일 협박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25) 측은 이병헌과의 3개월 교제를 주장하며 이병헌의 결별 선언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경찰 조사 결과와 전혀 다른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강경대응할 것을 밝혔다.
또한 강병규는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이병헌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 사건으로 강병규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