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믹스앤매치`에서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iKON이 되기 위한 출연진들의 서바이벌 구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WHO IS NEXT : WIN`에서 탈락한 WINB팀 멤버들 6명(B.I, BOBBY,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과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등 새로운 3명의 YG연습생이 합류하게 됐다.
새로운 멤버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매주 이 친구들의 연습과정을 지켜보고 있는데 실력이 빨리 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비아이는 "새 멤버의 투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의 장점이 팀워크였는데 그게 안 좋아질 것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바비 역시 "우리와 잘 융합이 되는가 하는 점이다. 두 사람의 색깔이 맞을까 고민된다"고 밝혔고, 구준회도 "두 사람이 숟가락을 얻는 기분이다. 조금 껄끄럽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믹스앤매치`, 이 프로그램 어떻게 되려나" "`믹스앤매치`, 새 멤버에 대한 껄끄러움이 있을 수 밖에" "`믹스앤매치`, 아이콘 새 멤버 기대된다" "`믹스앤매치`, 다들 좋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믹스앤매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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