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현이 성욕 감퇴와 발기 강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 - 백년손님`에서는 김일중 노우진 성대현의 갱년기 테스트가 그려졌다.
MC 김원희가 질문을 해서 해당사항에 들어가면 손가락을 접는 방식이었다. 세 번째 질문에서 "나는 성욕 감퇴가 있다"는 명제가 나오자 성대현은 크게 당황했다. 성대현은 "이러면 어디서 접은지 다 알지 않냐. 누가 접겠냐"고 반발했다. 이에 김원희는 웃음을 터트렸다.
성대현은 손가락 하나를 접은 뒤 "그 전에 접은걸로 하겠다"고 단호하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난감한 질문은 하나 더 나왔다. 김원희는 계속 머뭇거리다가 "발기 강도가 예전보다 떨어졌다"고 질문했다. 성대현은 난감해하다가 "내가 여기서 접으면 뭐가 되냐"고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러면서 노우진과 성대현이 나란히 하나씩 접었다.
성대현은 "사실 아닌 거 같다. 갱년기 아니다.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그 말에 노우진은 "그 말이 더 슬픈거다"라고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