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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알고 보니 병원 이사장 딸, 스타의사 이준혁과 연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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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의 가족사가 살짝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에서는 한 축산업체에 대한 항의글을 인터넷에 올려 화제가 되는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길병원 임상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이봄이는 환자들을 위한 국거리 고기를 구입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강동하(감우성 분)와 강도 높은 실랑이를 벌였고 그 과정에서 부상을 입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다투는 모습이 인터넷에 업로드 되기도 한 상황. 축산업체 ‘하누라온’ 에서는 문제가 커지자 이봄이와의 합의를 시도하려 했다. 이봄이의 대변인으로 해길병원 경영기획실장 배지원(장신영 분)이 나선 상황.

배지원은 이봄이가 ‘블랙컨슈머’ 가 아닌지 의심하는 하누라온 측에 콧방귀를 뀌며 “합의금을 원할 사람이 아니다” 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알고 보니 이봄이의 모친 조명희(심혜진 분)는 해길병원의 이사장이었고 부친 이혁수(권해효 분)는 병원장이라는 어마어마한 배경이 있었던 것.


뿐만 아니라 이봄이는 병원의 대표 스타 의사 강동욱(이준혁 분)과 연인관계 라는 사실이 이어지기도 했다.

5년 전 심장이식 수술로 새 생명을 얻게 된 이봄이의 명랑한 일상이 이제는 조금씩 달라지게 될 전망이다. 이봄이에게 이식된 심장의 주인, 즉 강동하의 죽은 부인의 기억이 이봄이의 앞날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

강동하와의 잦은 악연 속에서 싹트게 될 사랑이 예측되는 가운데 강동하의 동생이자 이봄이의 연인 강동욱의 삼각관계 또한 극의 긴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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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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